‘대담한 스케일과 열정적인 음악, 깨끗한 음색과 서정성’
‘나이를 초월한 개성 있는 연주, 음악의 본질을 꿰뚫는 혜안’
‘그의 음악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수채화 같다’
‘그가 만들어 내는 음악은 겸손한 매혹의 세계다’
피아니스트 김규연은 2006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최고의 협연자상과 모차르트 연주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음악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는 예원학교 재학 당시 바트록-카발레브스키-프로코피에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찍이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미주리 서던 국제 콩쿠르 준우승, 지나 박하우어 영 아티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세계 최고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laureate 입상,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연주자로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한국일보 콩쿠르 대상, 예원을 빛낸 음악인상을 비롯하여 한국음악협회 신인대상, 운파상, 신한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았다.
금호영재콘서트와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데뷔 후 교향악축제, 평창 겨울음악제, 서울 국제음악제, 프랑스 프라드 카잘스 페스티벌, 폴란드 에미나체 페스티벌, 서울 스프링 실내악 페스티벌, 부산 국제음악제,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도쿄 PTNA 페스티벌, 뉴욕 NYCA 콘서트, 마이애미 챔버뮤직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1993년 서울 심포니와의 무대를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뉴월드 심포니, KBS 교향악단, 더블린 RTE 내셔날 심포니,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 수원시향,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부천시향, 코리안 심포니, 마카오 오케스트라, 왈론 챔버오케스트라 등 세계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폴란드, 아일랜드, 호주, 일본, 싱가포르, 홍콩, 쿠바 등지에서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 및 협연으로 뛰어난 연주력과 음악성으로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2009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북미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2017년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을 통해 평단의 ‘자연스러운 음악적 흐름을 가진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첫 솔로 데뷔 앨범 Rameau & Schubert 가 Dux 레이블에서 발매되었다.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한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선발되어 학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미국의 명문 커티스 음대에서 디플로마,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조숙현, 강충모, 클라우스 헬비히, 게리 그라프만, 러셀 셔먼을 사사하였고,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세르게이 바바얀을 사사하며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수여, 맨하탄 음대에서 솔로몬 미코프스키를 사사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오푸스 앙상블 맴버, Young Classical Artists Foundation의 Music Director를 맡고 있으며 프레스토 아티스트 소속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중이다. 또한 2019년 9월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